한국 주식시장 분석, 환율 상승이 외국인 매도 유발 | 삼프로 TV 박병창 이사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코스닥 하락

2024년 1월 17일 한국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2.47%, 코스닥이 2.55%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움직임에 비해 가장 강한 외국인 매도세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은 어제 9,560억 원을 매도했고, 선물 약 15,000 계약 이상을 매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코스피에서 9,560억 원, 코스닥에서 1,7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관 매도세 주춤, 외국인 매도세 확대

연초부터 기관이 매도세를 주도해 왔지만, 최근 들어 매도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올해 8,889억 원을 매도했지만, 1평균 741억 원 수준으로 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올해 1조 4,000억 원을 순매수 했지만, 어제 9,560억 원을 매도하면서 순매도 전환했습니다.

환율 상승이 외국인 매도 유발

외국인의 매도는 환율 상승이 유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1346원을 기록하며 134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인은 원화 자산을 매도하고 달러 자산을 매수하게 됩니다.

시장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환율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세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관의 매도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금은 연말 배당금 지급을 앞두고 매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한국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한국 시장에 악영향

  • 중국의 경제 부진이 한국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홍콩 항생 지수가 5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상하이 조업 지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견조하지만 경기 둔화 가능성도

  • 미국 경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소비 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되고 있으며, 고용 시장도 여전히 견조합니다.
  • 하지만,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경기 둔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세가 주도하는 가운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경제의 부진과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도 한국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과 환율의 등락 구간 진입

  •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작년 말 급등한 이후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 달러화도 마찬가지로 급등한 이후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 이는 지나치게 급등한 이후 일시적인 조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세 지속

  • 한국 주식시장은 1월 초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 이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외국인 매도세의 원인으로는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우려, 대북 리스크 등이 거론된다.

대북 리스크에 따른 대형주 강세

  •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이는 대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환율의 등락 구간 진입과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세 지속, 대북 리스크에 따른 대형주 강세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추가 분석

  • 미국 국채 수익률과 환율의 등락 구간 진입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세 지속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대북 리스크에 따른 대형주 강세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매도세의 원인

  • 외국인들은 연말에 현물을 5.8조 매수하고 선물을 8조 매수했으나, 최근에는 현물을 팔고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을 감지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수급 불안이 시장 하락으로 이어져

  • 외국인 매도세에 이어 금융투자의 배당 차익거래 매물도 나오면서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 이는 시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PER, PBR 하락으로 저점 가능성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 부활 가능성

  • 워싱턴 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부활로 대선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을 보도했다.
  • 이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세와 수급 불안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PER, PBR 하락으로 저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저점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 부활 가능성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반도체 산업 부활로 대선 승부수 던질 듯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이를 통해 미국 경기 회복과 첨단 기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반도체 산업은 미국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 인텔에 반도체 매출 1위 내줘

  •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반도체 매출 기준으로 인텔에 역전당했다.
  • 인텔의 반도체 매출은 7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반면, 삼성전자는 7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감소는 중국의 수요 감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과 일본,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

  • 중국은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 일본도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고 있다.
  •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의미한다.

총평 및 대응전략

당분간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도세와 수급 불안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PER, PBR 하락으로 저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저점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네요.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저점 매수 전략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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